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는 지난 23일 센터 교육실에서 ‘꿈여울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여울 청소년 봉사단은 진로와 연계된 봉사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과연계 진로탐색형 자원봉사단이다.
이날 위촉된 30여명의 봉사단원은 오는 10월 해단식까지 매월 1회 진로와 연계된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다.
구체적으로 직장인 전문봉사단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나눔 활동과 영상 홍보, 원예 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봉사와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다.
지역 문화·체육행사 현장 지원, 행사부스 운영, 환경정화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재난안전·범죄예방·교통안전 캠페인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도자원봉사센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자원봉사자 인성교육 프로그램 ‘여름방학 봉사캠프’에 참가해 교육과 다양한 체험의 시간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단원들은 앞으로의 활동 내용을 듣고, 센터에 근무하는 장민아 팀원으로부터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을 받았다.
초빙된 김민주 전문강사의 ‘MBTI로 알아보는 진로 탐색 자원봉사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보기도 했다.
김기창 센터장은 “꿈여울 청소년 봉사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진로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재능과 관심에 맞춘 자원봉사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와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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