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방학 특별 '장영실 과학교실 운영'  /사진=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 아산투데이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전종현)이 학생들에게 과학 교과에 흥미를 느끼고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겨울방학 장영실 과학교실을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장영실 과학교실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12개로 구성되었으며, 유, 초, 중학생 855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과학교실은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두근두근 몸 속 여행, 바람 자동차 만들기를, 초등학생은 저, 중, 고학년에 따라 꽃의 세계 톺아보기(‘샅샅이 훑어가며 살피다’의 우리말) , 태양계 가족 보여라, 오토마타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중학생은 수학시계, 자기 부상 열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얼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대상 발명교실도 운영한다.

교육원은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는 한 반의 참여 학생을 12명으로 제한했으며 학생별 거리두기, 가림막 설치, 손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종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기 중 과학 체험교육과정, 주말과학 산책, 찾아가는 과학 아카데미, 생태탐사, 별축제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