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교장 박일순)는 6월 13일부터 3일간 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육상, 조정, 배드민턴, 역도 등 다양한 종목에 총 8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성심 체육꿈나무들의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결과 학생들은 ▲포환던지기 은메달 1개 ▲창던지기 은메달 1개 ▲실내조정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각각 수상해 학생들이 체육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청남도 태안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백화산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해 상생과 배려, 어울림이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편견과 불편함을 연습과 훈련으로 극복하고 체육교육의 결실을 맺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강화훈련에 성실하게 임해준 선수들과 지도교사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성과도 중요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얻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운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아산성심학교 박일순 교장도 “모든 학생의 체육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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