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동장 유해조·단장 정상진)이 지난 26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단원 15여명은 김장김치(300㎏)를 정성껏 담가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굴다리식품(대표 김정배·고삼숙)은 전날 새우젓(10㎏)과 액젓(15㎏)을 후원했다.
정상진 단장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나눔 사업에 젓갈을 후원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해조 동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김장하기 어려운 분이 많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행복키움추진단의 따뜻한 사랑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굴다리식품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삼숙 대표는 지난 10월 17일 열린 제29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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