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종목 종합 1위 목표를 달성한 충남 선수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충남도·아산시하키협회는 지난 2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충남 하키선수단 목표 달성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홍은성 아산시하키협회 사무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기념식은 정용균 충남하키협회 사무국장의 목표 달성 총괄 보고와 정두희 충남하키협회장 인사말, 김영범 충남도체육회장 치사,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의 축사와 상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석연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장학금, 배선길 아산시하키협회 자문위원단장은 축하금 전달을 통해 종합 1위 목표 달성을 축하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식전 선수단과 만나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영준 아산시하키협회장은 도고 국제하키경기장 건립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산지 지형인 도고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레포츠공원 형태의 경기장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국제 규모 경기는 물론 사계절 다목적 레포츠 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흔들림 없이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서 아산고 하키부는 남자 18세 이하부에 출전해 8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온양한올고는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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