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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왕중왕전 우승…대학축구 4관왕 ‘금자탑’

울산대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김동하 골키퍼·주장 안재준 활약

이대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10:20]

선문대, 왕중왕전 우승…대학축구 4관왕 ‘금자탑’

울산대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김동하 골키퍼·주장 안재준 활약

이대성 기자 | 입력 : 2024/11/22 [10:20]

▲ 선문대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문성제 총장이 21일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 아산투데이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대학축구 정상에 올랐다.

 

선문대는 지난 21일 교내에서 열린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7대 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 모두 승부차기를 통해 결승에 진출한 양 팀은 결승에서 강력한 수비를 펼치며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끝냈다.

 

결국 승부차기를 통해 운명이 가려졌다. 8번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동화 골키퍼의 결정적 선방으로 선문대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왕중왕전 우승으로 선문대는 ▲제19회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7월)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8월) ▲U리그1 2권역 1위(11월)까지 올 시즌 4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개인 수상도 잇따랐다. 최재영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김동화 선수는 골키퍼상을 수상했고, 주장인 안재준 선수는 최우수상, 박경섭 선수는 수비상을 받았다. 전민수 선수는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안재준 선수는 “과정에 충실하며 팀의 결속력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우승의 기쁨을 선수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재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한 덕분”이라며 “현대 축구 시스템에 맞는 기본과 과정을 강조한 소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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