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아산시 온양2동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사)나눔愛밥차(대표 전종옥)는 지난 18일 아산시 온양2동(동장 유해조)에 김장 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이 주말부터 모여 담근 김장 김치는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종옥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한 끼 식사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아산시 온양2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김효배)도 회원들이 직접 밭에서 딴 배추를 절여 담근 총 107박스의 김장 김치를 온양2동에 전달했다.
김효배 회장은 “온양2동의 저소득 어르신 가정, 경로당 등에 잘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며 “추운 겨울 건강한 밥상 차려드리지 못하는 심정을 김장김치로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조 동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와 따뜻한 마음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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