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교육감이 7일 천안청수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시험 시행 준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 아산투데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앞둔 7일 완벽한 수능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7일 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이날 천안 시험지구와 천안청수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시험장학교 시험실을 둘러보며 난방과 전기,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과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고, 수능 시험장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이 7일 천안청수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시험 시행 준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 아산투데이

올해 충남에서는 수험생 1만 7698명이 7개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2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시험실당 수험생을 28명씩 배치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도 다른 전염병 관리 원칙에 따라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전력공사 등 지역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 혼잡과 소음 등 시험 방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험장 내 지진 대비 안전책 마련 등 긴급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