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안장헌 충남도의원 “여성 기업인·청년 지원 확대해야”

충남신보·경제진흥원 행감서 특별지원 실적 감소 지적
사고발생·대위변제 역전 해소 방안 강구 주문

이대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07 [14:01]

안장헌 충남도의원 “여성 기업인·청년 지원 확대해야”

충남신보·경제진흥원 행감서 특별지원 실적 감소 지적
사고발생·대위변제 역전 해소 방안 강구 주문

이대성 기자 | 입력 : 2024/11/07 [14:01]

▲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6일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안 의원 제공  © 아산투데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안장헌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이 지난 6일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 기업인과 청년 대상 특별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안 의원이 충남신보로부터 받은 여성기업 특별지원 실적을 보면, 2022년 366건 100억원, 보증료 감면 1000만원, 지난해 1019건 303억원, 보증료 감면 440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실적이 전무했다.

 

청년 특별지원 실적도 대폭 줄었다. 2022년 578건 134억원, 지난해 2001건 576억원에서 올해는 지난달 10월까지 661건 216억원으로 감소했다.

 

안 의원은 “여성기업 지원에 대한 재단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충남신보는 올해 없앤 여성기업 특별지원 보증상품 복구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정규직보다 경력직 취업이 많아지며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이 늘었기에 이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것”이라며 청년 특별지원 실적 제고를 위한 관리를 주문했다.

 

안 의원은 또 “타 시도 신보 운영성과를 비교했을 때 17개 시도 중 충남의 보증이용률은 2위, 사고발생률은 12위로 그많큼 사고 발생이 많지만 대위변제율은 낮다”며 “다른 지역 신보보다 충남이 대위변제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운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사고발생과 대위변제의 역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열린 충남경제진흥원 행감에서는 정규직 비율이 현저히 낮을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지난달 현원 기준 정규직은 77명, 계약직은 70명으로 정규직 비율은 52.3%를 기록했다.

 

안 의원은 “보조금 사업 비중이 높은 만큼 3년 이상 보조금 운영 사업은 지속성을 판단해 출연금 사업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업무역량이 축적될 수 있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