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염치일반산업단지에서 삼성웰스토리(주) 중앙조리시설 ‘센트럴 키친’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푸드서비스·식자재유통 전문기업 삼성웰스토리(주)가 충남 아산에 중앙조리시설 ‘센트럴 키친’을 운영한다.

삼성웰스토리의 중앙조리시설 준공식이 지난 1일 시설 소재지인 아산 음봉면 염치일반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와 임직원, 아산시 문병록 기획경제국장, 공장 구축 협업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조리시설은 2023년 3월 충남도 및 아산시와 맺은 투자협약(MOU)에 따라 약 850억원을 투자해 3만 5844㎡(1만 843평) 대지에 건축 연면적 2만 355㎡(6157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서는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테이크아웃 제품과 양념육, 장조림 등 간편조리식품을 생산해 위탁급식 사업장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제품의 균일화된 품질(맛)과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생산 제품의 신속 공급 등 단체급식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삼성웰스토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문병록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산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히 투자해 준 정해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에 새로이 둥지를 튼 만큼 기업이 어려움 없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