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8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직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대 직원장학회는 1998년 IMF 외환위기 시기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하자는 당시 강석규 호서대 명예총장의 제안으로 발족됐다.
이후 호서대 직원장학회는 대학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과 벤처 정신을 바탕으로 인성이 바르고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재학생을 직원들이 추천하면, 호서대 직원장학회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4명을 선발해 전달했고, 현재까지 150명 학생에게 1억 245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양진욱 사무처장은 “대학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어려움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교로 남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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