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 범)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10월 지파운데이션 여성청소년 정기 위생용품 지원사업(10차)에 선정되어 지역 내 여성청소년 3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생리대, 수면양말, 립밤, 휴대용 찜질팩 등)를 지원했다.
지파운데이션 여성청소년 정기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하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받은 한 학생은 “매번 정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시고, 생리대뿐만 아니라 바디워시, 간식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원받은 학부모는 “위생용품뿐만 아니라 사춘기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도 같이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해졌고 앞으로 저희 아이들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권 범 관장은 “정기적인 지파운데이션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도고면에 위치해 있으며, 아산시 17개 읍·면·동 중 도고면·선장면·신창면·온양4동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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