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펼쳐진 ‘제2회 전국노인체육대회’ 성료전국 4700여명, 13개 종목 경쟁…‘온양온천 힐링콘서트’ 병행
전국 노인 체육인들의 한마당 화합잔치 ‘제2회 전국노인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노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와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을 주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노인체육회 선수·임원·방문객 등 4500여 명이 당구·파크골프·게이트볼·탁구 등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첫 날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최희택 충남도노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선수·심판 대표 선서,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에는 홍진영, 박현빈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문화예술 융복합 체육대회로 만들고자 대회기간인 지난 5·6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오후 5~7시 ‘아트밸리 아산제1회 온양온천 힐링콘서트’도 개최했다.
박경귀 시장은 개회식에서 “제2회 전국 노인체육대회를 아산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아산시는 효도시정을 최우선 시정철학으로 세우고 있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금빛노년 시대를 응원하기 지속 노력하겠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2025년~2026년을아산 방문의 해로 정했다”며 “‘Again 온양, Ahead 아산’을 슬로건으로 아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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