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8돌 한글날…충남교육청, ‘한글사랑의 달’ 운영시·군마다 특색있는 한글날 기념행사 개최
|
훈민정음 반포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0월 한 달간 ‘한글사랑의 달’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국어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도교육청에서는 ▲올바른 한글사용 학생공모전 시상과 한글사랑 유공자 및 기관 표창, 각 교육지원청은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각 학교에서는 ▲올바른 한글 사용 등교맞이 홍보행사 ▲한글날 계기교육 ▲바르고 고운말 쓰기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이와 같이 충남교육청 소속 전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특색있는 ‘한글사랑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국가유산이며 문화 창조의 원동력이다. 학생들이 우리의 말과 글에 자긍심을 갖고 올바르게 사용할 때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창의적 사고도 함께 증진할 수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쉽고 올바른 한글사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함께 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한글 사용 소식지 발간, 새로운 정책 용어 한글사용, 각종 누리집 용어 정비 등 올바른 한글 사용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