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9월 1일 세탁 사업단인 ‘세탁친구’를 오픈했다.
세탁친구 사업단은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린이집 낮잠이불 세탁 시범사업에 선정, 지난 20일 부터 낮잠이불을 세탁·배송·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기관(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방화복 외 특수복·생활복 등의 세탁 및 지역 내 위생업소(목욕탕 등)에 수건 렌탈 세탁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탁친구 사업단은 현재 9명의 자활참여주민이 근무하고 있으며 참여주민 중 일자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50~ 60대 근로미약자분들이 단순하고 간편한 작업 및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소하게 됐다.
세탁친구 사업단 최선희 팀장은 “현재 참여주민과 함께 세탁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공부 중으로, 옷감의 이해 및 세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는 아산지역 저소득층의 자립ㆍ자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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