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85억원 투입 ‘송악면 농촌생활용수 개발’ 추진2026년까지 상수관로 22㎞, 가압장 7개소 신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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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송악면 동화·수곡·강장리에 농촌생활용수 개발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총 8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상수관로 22㎞, 가압장 7개소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시비 5억원을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도에 사업을 건의한 신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흥렬 시 상수도과장은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 지역에 대한 단계적 상수도 시설 확충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23년도 선장면 군덕·신성리 일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19억원(도비 16.15억 시비 2.85억)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상수관로 6.1km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