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아산 늘봄거점센터 도서관 늘봄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 늘봄교실은 아산지역 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주 5회 자율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산도서관(문화로 53) 내 1층 모자자료실과 2층 동아리실 공간을 활용해 시범 운영된다.
교육지원청은 도서관 3층 공간을 새단장(리모델링)해 내년 상반기 ‘아산 늘봄거점센터’를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자율돌봄 시간에는 늘봄코디네이터 2명이 상주하며 학생의 프로그램 참여와 간식 지급을 돕는다.
보드게임을 통한 신나는 놀이 영어, 3D 펜으로 그리는 동화 세계,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미술 여행, 전래 동화로 배우는 이야기 역사, 나만의 멀티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서우 교육장은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늘봄교실로 더 많은 학생이 늘봄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하며, 프로그램 질 강화와 안전한 늘봄교실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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