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일 신창중학교 이전 개교 첫 날 학교 앞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음식물 남기지 않기 홍보, 흡연예방 관련 홍보물품 배부, 기타 안전 학교 만들기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아산은 신설 및 이전 개교 학교가 많은 지역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이때에, 모든 학생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오늘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아동학대, 도박 및 약물오남용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중은 학생 통학여건 개선과 공동주택 지속 개발에 따른 학생 수용을 위해 기존 오목리 268-4번지에서 남성리 834번으로 이전 신설됐다.
2022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이전이 결정됐으며, 18학급 458명 규모로 신설됐다.
아산 지역엔 신창중을 비롯해 올 3월 신설 개교한 산동초에 이어 내년에도 5개 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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