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사 중단’ 아산 아르니퍼스트 계약자 환불 완료

대출 중도금 변제·계약금 환불
계약자 498명 중 490명 HUG로부터 환불 보증 이행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09:29]

‘공사 중단’ 아산 아르니퍼스트 계약자 환불 완료

대출 중도금 변제·계약금 환불
계약자 498명 중 490명 HUG로부터 환불 보증 이행

최솔 기자 | 입력 : 2024/07/08 [09:29]

▲ 아산 방축동 아르니퍼스트 건설 현장     ©아산투데이

 

 공사 중단으로 실의에 빠졌던 아산 아르니퍼스트 아파트 계약자들이 대출 중도금을 변제받고 계약금도 환불받았다.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아산 아르니퍼스트 건설 현장을 사고사업장으로 지정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월 17일부터 3일간 아산에 임시 사무소를 설치해 환불 보증 이행에 필요한 계약자 서류를 접수했다.

 

지난 5월 13일 처음으로 계약자 203명에 대한 환불 보증이 이뤄졌으며, 지난 4일까지 전체 계약자 498명 중 490명의 대출 중도금 변제와 계약금 환불이 완료됐다.

 

임예협은 지난 4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식 해산했다. 설립 당시 계약자들이 운영비로 모은 450만원 중 남은 회비 270만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 사회복지시설 운영 성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임예협을 설립·운영해 온 박노식 회장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계약자들께 위로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HUG 역사상 전례 없는 빠른 보증이행과 환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아산시 공무원들과 강훈식 국회의원실, 시의원 등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HUG와 간담회를 주관해주고 서류접수 현장까지 방문해 계약자들을 위로하며 보증이행과 환불 일정까지 꼼꼼하게 챙긴 이명수 전 국회의원에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별도로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산 아르니퍼스트는 방축동 136-1 일대 2만 642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6개동 498세대, 전용면적 84㎡ 규모로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으로 완판에 가까운 분양률을 기록했으나 하도급 공사 임금 미지급 등 자금 유동성 문제로 공사가 전면 중단됐고,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은 지난 2월 29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 5일에는 법원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정식으로 회생 절차를 시작하기 전 당사자의 자산을 모두 동결하는 것이다. 법원 허가 없이 가압류나 채권 회수가 금지되고, 회사도 자체적으로 자산을 처분할 수 없다.

 

임예협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단체대화방을 개설하고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여 지난 3월 10일 계약자 120여명으로 임원을 구성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중도금대출 은행인 신협, 새마을 금고 등에 공문을 보내는 등 대출 중도금의 빠른 변제와 이자 납부 감면, 계약금 환불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고, 아산시 공동주택과와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난 4월 8일 이명수 당시 국회의원 주관으로 HUG 본사 임원, 중부관리센터장과 담당자, 임예협 임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이 의원은 이자리에서 HUG 본사 임원에게 공사 인원 재배치를 통한 빠른 보증이행을 촉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