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헌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장(왼쪽)과 김현태 (주)에프피에이 대표이사가 지난 5일 교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아산스마트고  © 아산투데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는 (주)에프피에이(대표이사 김현태)와 상호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프피에이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제조공정용 장비, FA자동화 설비 부문에서 전장조립 및 주문형 장비 설계와 제조를 통해 첨단부품 공정장비와 자동화 기술을 확보한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지난 5일 교내에서 체결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생에게 기업체 견학과 산업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교사에게는 신기술 연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태 대표는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을 교육하고 산업현장 체험학습장 견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조동헌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현장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배우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아산스마트고는 군내 최초 스마트팩토리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개교해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데이터클라우드 등의 결합으로 공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최고의 효율로 생산하는 인공지능 공장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