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안장헌 도의원, 충남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안착 모색

7일 노동이사와 간담회…운영실태·발전방안 논의

이대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6/07 [13:12]

안장헌 도의원, 충남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안착 모색

7일 노동이사와 간담회…운영실태·발전방안 논의

이대성 기자 | 입력 : 2024/06/07 [13:12]

▲ 7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공공기관 노동이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투데이

 

 4년차를 맞은 충남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 테이블이 마련됐다.

 

안장헌 충남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은 7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내 공공기관 노동이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3월 ‘충남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현재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조례 대표발의자인 안 의원이 마련한 자리다.

 

노동이사제는 도 산하 공공기관 노동자의 경영참여 강화, 노동자와 사용자 간 대화 촉진을 통한 출자·출연기관 운영 공익·책임·민주성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안 의원과 도내 10개 기관 노동이사는 이날 테이블에 앉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노동이사제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 의원은 “2020년 3월 관련 조례가 시행되면서 실질적 이해당사자이자 해당 분야 전문가인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통해 독단적 의사결정 문화를 바꾸고 견제와 감시 임무를 수행토록 했으나 노동이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발대식이 개최되지 않은 지역은 충남이 유일하다. 노동이사협의회 발대식 개최를 비롯해 노동이사가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