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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반환점 도는 ‘박경귀 호’ 고강도 검증 예고

행감 요구자료 건수 총 771건 역대 최다…의회 ‘열공’ 돌입
공약 관련 축제·행사부터 각종 논란거리 ‘검증대’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17:20]

아산시의회, 반환점 도는 ‘박경귀 호’ 고강도 검증 예고

행감 요구자료 건수 총 771건 역대 최다…의회 ‘열공’ 돌입
공약 관련 축제·행사부터 각종 논란거리 ‘검증대’

최솔 기자 | 입력 : 2024/05/24 [17:20]

▲ 아산시 의회동     ©아산투데이

 

 다음 달 예정된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역대 가장 많은 요구자료 건수를 기록하면서 반환점을 맞는 민선 8기 아산시정에 대한 고강도 검증을 예고했다.

 

24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제249회 정례회 기간인 오는 6월 17일부터 9대 전반기 의회 마지막 행감이 시작된다.

 

지난 10일까지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요구자료 건수는 771건으로, 지난해 640건보다 대폭 늘었다.

 

상임위원회별로 보면 ▲기획행정 185건(타 상임위 소관 2건 포함) ▲문화환경 484건( ” 6건 ” ) ▲건설도시 102건( ” 2건 ” )을 기록했다.

 

박경귀 시장 역점사업이 문화·예술에 맞춰져 있는 만큼, 문화환경 소관 자료요구 건수는 지난해보다 약 120건이나 늘었다. 기획행정 소관 자료요구 건수도 40건 가량 증가했다. 건설도시의 경우 25건 줄었다.

 

축제 등 박 시장 공약 관련 사업이 대거 검증대에 오른다. 성웅 이순신 축제와 순국제전, 신년음악회, 영인산 철쭉제, 100인 100색전, 외국인 K-트롯가요제 등에 대한 계획과 추진·집행내역 일체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산문화재단에서 기획·운영한 공연·행사 내역과 공사·용역·물품 계약현황 등에 대해서도 현미경을 댄다.

 

각종 논란거리도 도마에 오른다. 전액 삭감 사업을 추진하려다 뭇매를 맞았던 삼도수군통제영 현판식 관련 내용은 물론, 읍면동별 마을 경로당 ‘계도지’ 논란 검증을 위한 예산집행 내역 일체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잡음이 일었던 아산시설관리공단 내부 감사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언론사별 광고내역과 광고료 지급현황 제출도 요구했다. 이를 통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 중인 광고비용 지급 기준을 검증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청년아지트 나와유 운영 실태와 연구용역비 집행내역, 트라이-포트(Tri-Port) 아산항 개발 추진, 정책특별보좌관 용역·위촉, 지역대학·타기관 추진 공동협력사업, 절수설비 설치 의무 이행 여부와 등급 표시 관련 처분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검증을 벌인다.

 

의원들은 행감을 앞두고 ‘열공’에 돌입했다. 지난 4월 상반기 의정 연수를 통해 행감 조사·처리 기법 등을 배운 후 늦은 밤까지 요구자료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결산검사위원 활동 등으로 지난달 연수에 참석하지 못했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오는 27~29일 여수에서 행감과 결산심사 관련 실무특강을 받을 예정이다.

 

김희영 의장은 “민선 8기 아산시정이 반환점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감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공과 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의원 모두가 늦은 밤까지 정책지원관들과 함께 행감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속 시원한 행감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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