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 복컴 준공…3월부터 시설별 순차 운영 돌입다함께돌봄센터·공공도서관 3월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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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시민 휴식·생활체육 공간인 ‘배방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신축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모산역 폐철도 부지(배방읍 공수리 67-30번지 일원)에 건립된 배방 복컴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47㎡ 규모로 공공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총사업비는 당초 203억원에서 228억원으로 증가했다.
1층에 출입구가 따로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보육과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신학기에 맞춰 오는 3월쯤 개관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할 공공도서관은 같은 달 29일 개관 예정이다. 1층부터 3층까지 층별로 어린이·청소년·일반 자료열람실로 조성된다.
체육진흥과에서 관리할 국민체육센터는 1층 수영장(길이 25m, 4레인), 2층 소규모체육관으로 구성됐다. 시설관리공단 위탁과 시설 조성, 강사 선정 등을 마무리하고 4월쯤 문을 열기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20일 배방 복컴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이 조속히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