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5일 2차 동계전지훈련지인 전남 순천시를 찾아 선수단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바쁜 일정에도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순천을 방문한 박경귀 구단주는 숙소, 웨이트장, 치료실, 훈련장, 식사장 등 훈련 시설을 점검했다. 평소 시즌 중에도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자주 찾아 선수들의 경기와 훈련을 참관하는 박경귀 구단주는 이날 오후에도 훈련장을 찾았고 선수들을 열혈이 응원했다.
훈련 종료 후 박경귀 구단주는 선수단 및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만찬 자리를 마련했다. 소고기 특식 메뉴가 제공됐고 식사와 함께 2024시즌의 비상을 위한 힘찬 다짐을 외치는 시간도 가졌다.
박경귀 구단주는 선수단과의 저녁 만찬 자리에서 “김현석 감독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충남아산이 매우 기대가 된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들이 꼭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 충남아산이 35만 아산 시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게끔 구단주이자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석 감독은 “이렇게 먼 곳까지 시간을 내주신 박경귀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일(금)부터 순천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2024시즌을 앞두고 마무리 담금질을 하고 있는 충남아산은 오는 24일(토) 전지훈련을 종료하고 아산으로 복귀한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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