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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22대 총선 ‘예비 대진표’ 윤곽

국힘 갑·을 3명씩 총 6명 공천 신청…민주, 본선행 확정
‘제3정당’ 예비후보 등록 잇따라…갑 지역 셈법 복잡
을 지역 본선 대결 구도 관심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2/08 [14:00]

아산 22대 총선 ‘예비 대진표’ 윤곽

국힘 갑·을 3명씩 총 6명 공천 신청…민주, 본선행 확정
‘제3정당’ 예비후보 등록 잇따라…갑 지역 셈법 복잡
을 지역 본선 대결 구도 관심

최솔 기자 | 입력 : 2024/02/08 [14:00]

▲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및 갑·을 선거구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복기왕(민)·김영석(국)·이건영(국)·이명수(국)·정선민(내)·조덕호(무)·김길년(국)·강문식(국)·전만권(국)·강훈식(민)  © 아산투데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60여일 앞둔 가운데 아산에서도 ‘예비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3인 다자 구도를 형성했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대표선수’를 결정했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갑 선거구에는 총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힘에선 이명수(69) 국회의원과 김영석(65) 전 해양수산부장관, 이건영(62)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을 준비 중이다. 지난 4일 공천신청자 명단을 발표한 국힘은 지난 5일부터 부적격자 심사와 후보별 경쟁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3~17일 중앙당사에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충남 일정은 15일이다.

 

국힘은 동일 지역 3선 이상 의원에게 득표율에서 15% 감점을 적용한다. 가산점 조항도 있지만, 두 예비후보는 해당 사항이 없다. 충청권 여론조사는 당원 20%, 일반 국민 여론조사 80% 방식으로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어 진행된다.

 

민주당은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복기왕(56) 충남도당위원장이 전날 단수 공천을 받으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제3정당’ 예비후보들도 잇따라 출마 채비에 나섰다.

 

조덕호(57) 전 양승조 38대 충남도지사 정무보좌관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비명계 현역 의원 그룹을 주축으로 결성된 신당 ‘새로운미래’로 출마한다. 지난 5일 우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선거관리위원회 당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정식으로 당명을 달고 뛸 예정이다.

 

원외 보수연합정당인 ‘내일로미래로’도 첫 후보를 갑 선거구에 냈다. 정선민(42) 아산갑 지역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을 선거구에서도 여당은 3인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힘은 전만권(62) 전 아산을 당원협의회위원장과 김길년(54) 아산발전연구소장, 강문식(67) 전국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가 공천 신청을 마쳤다. 갑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면접 등을 거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민주당은 현역인 강훈식(51) 국회의원의 본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강 의원은 지난 11일 발표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심사 통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갑 선거구 본선 관전 포인트는 다자 대결 구도 속 표심 향배다. 분구 후 치러진 20대 총선은 맞대결, 21대 총선은 3자 구도를 형성했다. 이번 총선은 ‘제3정당’에서 잇따라 출사표를 던진 데다, 공천 탈락자들의 탈당 후 신당 출마라는 변수도 있어 유불리 셈법이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21대 총선에서 이명수 의원과 복기왕 위원장 간 표차는 불과 564표(0.73%p). 허경영 전 대선 후보가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박현숙 후보 득표 수는 826표(1.07%)를 기록한 바 있다.

 

진보 강세 지역인 을 선거구 본선은 맞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만권 전 위원장이 아산시장 재선거를 염두에 두고 활동해 오다 총선으로 선회한 만큼, 기존 예비후보들의 신당행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김길년 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히며 “어느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4월 10일 제 이름 석자를 투표지에 올려 오랜 지지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지를 남긴 바 있다.

 

여기에 원내 3당인 정의당은 최근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 ‘녹색정의당’을 꾸리고, 충남도 내 4개 선거구에 후보를 배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전날 후보자 선출선거 공고를 낸 가운데, 아산의 경우 어느 선거구에 후보를 낼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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