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9일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여성폭력 근절·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여성복지과를 비롯해 아산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경찰서, 해뜰통합상담소, 아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거리 운동을 펼쳤다.
김은경 시 여성복지과장은 “여성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가해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이 여성 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통해 매년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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