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갑을녹산병원, 우수논문 공모전 임상분야 ‘대상’

소아청소년과 내원 척추 측만증의심 환자 추적조사 결과 발표

이대성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0:27]

갑을녹산병원, 우수논문 공모전 임상분야 ‘대상’

소아청소년과 내원 척추 측만증의심 환자 추적조사 결과 발표

이대성 기자 | 입력 : 2023/11/20 [10:27]

▲ 18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약학대 소강당에서 열린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공모전 임상분야 대상을 수상한 강한욱 갑을녹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부장(오른쪽)과 양재만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I그룹  © 아산투데이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은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주관 우수논문 공모전 임상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약학대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 강한욱 갑을녹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부장과 양재만 대리(물리치료사)가 공동연구한 ‘고유수용성감각기관들을 자극하는 운동법들이 소아 측만 각도변화에 미치는 효과’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논문 발표까지 진행했다.

 

이 논문은 강 부장과 물리치료실이 공동으로 지난 3년여간 본 병원에 내원한 척추 측만증 의심 대상자에 대한 치료적 결과를 담고 있다.

 

고유수용성감각기관을 자극할 수 있는 도수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상당한 치료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표자들은 논문을 통해 현재 스마트폰 보급과 미디어 발달로 성장기 소아 청소년의 올바르지 못하고 구부정한 자세가 소아 척추 측만증과 같은 특발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 성인이 된 후 근골격계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소아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계 현장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부장은 “앞으로도 소아청소년과와 함께 부산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근골격계적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임상적 치료와 연구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지정 받고 ▲인공신장센터 ▲CRE·VRE격리병동 ▲관절·척추클리닉 ▲두통·어지럼증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외에 우수한 내시경장비를 도입한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개설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