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을 마친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이 11일 개점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1961년 8월 아산시지부로 출발한 온양온천지점은 2019년 4월 지부 이전에 따라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기존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결정했다.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이날 개점식은 ‘전통시장과 전통을 잇다’를 주제로 열렸다.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장,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과 이종욱 충남세종본부장, 백남성 충남본부장, 박형준 농협네트웍스 대전세종충남지사장 등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온양온천지점은 아산 원도심 한가운데인 온양온천시장 중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과 상인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지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온양온천시장 상인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온양온천시장과 그 가운데 위치한 NH농협은행 온양온천점의 과거 모습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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