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체육회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 준비 분주사업 주체 전환에 따라 긴급 대표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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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체육회(회장 임도훈)는 지난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아트밸리 아산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 대표자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사 사업 주체가 아산시에서 시체육회로 전환됨에 따라 참가단체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당초 행사는 개최일자와 경기종목 등 시 주관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읍면동 체육회에서 이의를 제기했고, 참가자에 대한 식사 등 편의 제공 시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법령 검토에 따라 시는 시체육회를 보조사업자로 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7개 읍면동 체육회장과 사무장은 개최일자와 경기종목 선정, 행사 운영 전반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행사는 기존대로 오는 10월 3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경기종목은 ▲체육 1종목(육상 400M계주 일반부, 학생부) ▲화합종목 4종목(7인8각 릴레이, 콩주머니 넣기, 협동판 튕기기, 여성승부차기) ▲번외종목 2종목(신발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 돌리기)으로 정했다.
임도훈 회장은 “민간체육회 출범 이후 첫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와 읍면동 체육회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길 부탁한다”며 “일정이 촉박하지만 오늘 결정된 사안을 각 읍면동 회원들과 협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