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열린 아산(현충사) 나들목(IC) 진입도로 개통식./사진=아산시     ©아산투데이

 아산 원도심과 국도대체우회도로(국도39호)를 잇는 아산 나들목(IC) 진입도로(도시계획도로 대로2-17호선)가 24일 개통됐다.

2018년부터 32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아산IC 진입도로는 연장 800m, 폭 25m(왕복 4차로) 도로다.

아산시 모종로를 통해 국도39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로, 올해 말 개통되는 아산~천안 고속도로와도 연결될 예정이다.

시는 아산IC 진입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돼 아산 진출입 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귀 시장은 개통식에서 “아산의 새로운 관문인 아산IC 진입도로가 동서남북 도시의 균형 성장은 물론 원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한국도로공사 아산천안사업단,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