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아산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수진 KB국민은행 기관영업부 본부장, 송용훈 충청지역그룹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 충남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KB국민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450억원 규모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충남은 지난 15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농업인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며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덕분에 기업인들도 한시름 덜게 됐다. 앞으로도 충남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