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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내달 운행

지역내 산부인과 이용시 요금 100원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로도 운행

이대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1/29 [11:00]

아산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내달 운행

지역내 산부인과 이용시 요금 100원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로도 운행

이대성 기자 | 입력 : 2023/01/29 [11:00]

▲ 27일 아산시청 앞에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교통약자 택시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아산시     ©아산투데이

 

 아산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교통약자 택시’를 운행한다.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는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아산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가 지역내 산부인과 방문 시 거리에 상관없이 100원만 부담하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41-546-1503)에 임신확인서를 제출해 등록한 후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1644-5588)에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월 편도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도착지나 출발지가 아산지역 산부인과여야 한다. 하루 이용 횟수 제한이 없어 왕복 이용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100원 행복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택시(바우처 택시)로도 운행된다.

 

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가 행복택시로 수요가 분산되면 장애인콜택시 이용 대기시간이 단축돼 교통약자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7일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교통약자 택시 출범식에서 “택시 운영이 활성화되면 앞으로 대수를 더 늘리는 방안도 적극 고려하겠다”며 “이용 방법 홍보는 물론 후기 모니터링과 보완점 개선 등 이용자 불편은 줄이고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 시장과 김관웅 개인택시운송조합 아산시지부장, 전영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창호 아산장애인연합회장과 임신부인 아산시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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