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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본점 이전해도 아산 지점 존속”

본점 이전, 경영효율화 통폐합 아닌 충남지사 공약 이행 차원 결정
신규보증 금액 991억원으로 확대 편성 등 서비스 확대 약속

이대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1/19 [16:47]

충남신보 “본점 이전해도 아산 지점 존속”

본점 이전, 경영효율화 통폐합 아닌 충남지사 공약 이행 차원 결정
신규보증 금액 991억원으로 확대 편성 등 서비스 확대 약속

이대성 기자 | 입력 : 2023/01/19 [16:47]

 

▲ 충남신용보증재단 로고./사진=재단 누리집 갈무리  © 아산투데이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방침으로 아산 소재 공공기관 이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이 19일 “본점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더라도 아산 지점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본점 이전 대상은 감사실과 미래전략부, 인사부, 경영관리부 등 기획·지원기능 업무담당 부서로 관련 인원은 30명 내외로 예상된다”며 “아산지점은 기존과 동일하게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 신규보증을 전년 대비 223억원 증액한 991억원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아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보증상품 개발과 보증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본점 건물에 사업본부를 추가 설치해 재단 고유 핵심기능을 강화시켜 아산시 지역경제발전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재단은 또 “본점 이전과 함께 지점이 없는 지역에는 출장소를 설치해 보증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며 “사업본부 추가 설치 시 별도 신규채용 없이 기존 인력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본점 이전은 충남도가 의뢰한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과 별개로 민선 8기 충남도지사 공약사항”이라며 “공약 이행을 통한 충남도 내 지역 균형발전과 내포 혁신도시 완성에 기여하기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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