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아산지사(지사장 이민수)는 올해 2030세대 농지 지원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아산지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농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청년농업인 등 진입·성장단계 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에 5년간 농지를 임대해주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집중 전개했다.
이 사업은 고령 등으로 은퇴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에 이용되지 않는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상속 및 8년 자경 후 이농한 비농업인 소유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활용하는 제도다. 임대기간이 끝난 후에도 농지이용실태 평가를 통해 다시 임대받을 수 있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농지은행을 통해 3.3㎡당 5만 975원을 지원해주는 사업도 병행했다.
그 결과 올 한 해 청년농업인 47명에 26ha(전체 임대 면적 50ha중 52%)를 지원해 도내 가장 많은 임대 성과를 거뒀다.
이민수 지사장은 “청년농업인이 미래의 농업을 선도할 주역이 될 수 있도록 2030세대 영농기반 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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