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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건설, 민간부문 수주 집중전략 적중…최대 수주 기록 전망

지난해 하반기부터 복합물류센터, 청년주택 등 민간 공사 연속 수주
4분기 예상 수주 추가시 올해 역대 최대 수주실적 달성 전망

아산투데이 | 기사입력 2022/09/19 [10:42]

KBI건설, 민간부문 수주 집중전략 적중…최대 수주 기록 전망

지난해 하반기부터 복합물류센터, 청년주택 등 민간 공사 연속 수주
4분기 예상 수주 추가시 올해 역대 최대 수주실적 달성 전망

아산투데이 | 입력 : 2022/09/19 [10:42]

▲ 경기 평택 포승읍 석정리물류센터신축공사 현장./사진=KBI그룹  © 아산투데이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대표이사 진광우)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건설시장에서도 연속적으로 민간부문 건설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역대 최대 수주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KBI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파격적으로 단행한 인사에서 KBI건설의 신규 대표이사를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1992년 KBI건설의 전신인 갑을건설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올해로 30년을 근무한 진광우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진 대표는 강력한 리더십과 엔지니어 출신다운 치밀함으로 KBI건설의 상황을 구석구석 꿰뚫고 있어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부문 영업에 집중하며 연속 수주를 달성했다.

 

과거 공공부문 위주의 포트폴리오에서 진 대표의 진두지휘아래 공격적인 민간부문 건설에 집중한 KBI건설은 지난해 1407억원 수주실적의 99%를 이미 달성했다. 4분기 영업활동을 추가하면 지난해 진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기록한 역대 연간 최대 수주 실적 기록을 갈아 치울 예정이다.

 

KBI건설은 공공부문 위주 영업에 집중했던 2020년 연간 수주금액 474억원중 민간부문 비율은 39%로 185억원을 기록했으나 9월 현재 올해 누적 수주금액 1396억원의 84%인 1172억원을 달성해 전체 연간 수주금액에서 민간부문 비율을 2배 이상 늘렸다.

 

구체적으로 KBI건설은 올해 초 로지스웍스평택주식회사로부터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4만 2842㎡ 규모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를 413억원에 수주했다. 수도권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경기지역 공급이 크게 부족한 중부지역 도심물류창고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반도체, 평면 디스플래이, 전자부품 산업분야에 필요한 최첨단 공장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에서 발주한 ‘아산공장 리모델링 프로텍트’도 237억원에 수주했다. 이에 따라 기존 1만 4232㎡의 공장에서 5079㎡는 철거하고 8276㎡를 증축해 사무동, 복지동 등을 포함 총 7개동을 리모델링한다. 이번 공사를 통해 클린룸 5419㎡ 증설 등의 다양한 시공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향후 최첨단 공장 건설 수주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같은 달 청년주택 건설 사업으로 ‘꿈꾸는이상 주식회사’에서 발주한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주택 신축공사’도 331억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서울시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통학 및 출근이 용이한 역세권에 청년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양질의 부담 가능한 공공 및 임대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주거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성북구 하월곡동 88-222번지에 위치한 공사현장은 연면적 1만 5066㎡, 지하 2층~지상 27층, 총 299세대로 구성된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30번지에 위치해 지하 4층 지상 5층, 연면적 8786㎡ 주차장시설, 근생시설 및 업무시설을 갖출 ‘자곡동 주차장시설 신축공사’를 160억원에 수주했다. 자곡동은 대모산과 인접해 주택부지의 면적과 버금가는 공원이 조성돼 서울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 KBI건설 로고  © 아산투데이

 

KBI건설은 민간부문뿐만 아니라 여서항 정비공사 144억원,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169억원 등 공공부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수주에 성공했다.

 

진 대표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영업활동을 추진해 민간부문 공사 수주에 더욱더 집중해 국내 건설시장에서 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물류시장에도 진출해 미래시장의 먹거리를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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