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15일(금) 오전 온양문화원 2층 사랑방에서 아산시 선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형종),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진화)과 상호간 관련업무의 정보교류를 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온양문화원은 “2021년 바느질과 뜨개질의 콜라보”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매주 금요일 손바느질과 뜨개질을 실시해 어르신들께서 손수 만든 물품을 지원하고, 온양온천 관광 캐릭터 온궁이 인형을 만들어 지역사랑 효과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한땀 한땀 손끝으로 꿰메고 뜨개한 다양한 물품 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 전달식도 마련했다.
정종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바느질 수업은, 기존 수혜위주의 복지나 기량 위주의 교육을 넘어서서 사랑과 나눔의 장을 실천하게 되어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사업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준 선장면행복키움추진부단장은 “온양문화원의 나눔 활동이 그 의미를 더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하고 관리하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그 외 건전한 문화 예술 구축관련 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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