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진화)은 지난 4일 취약계층 중 홀로 지내시는 독거어르신 가정을 아산시재향군인회와 연계·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은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며 집 안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쌓아놓은 폐기물 수거와 장판 교체 및 일부 파손된 집을 수리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에는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아산시재향군인회(회장 강주현) 회원 20여명이 4시간 동안 2톤가량의 쓰레기 수거 및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화 단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어서 마음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종 선장면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행복키움추진단과 아산시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하게 돼 더욱 보람있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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